월성1호기 조기중단결정에 조작 있었다
오준엽 기자 = 월성1호기 조기폐쇄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원전을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한수원)은 계속 가동할 경우의 경제성을 낮게 평가해 적자를 늘리는 경정을 내렸고, 산업부는 이를 직·간접적으로 조장했다는 감사결과보고서가 나왔다. 감사원은 2019년 10월 1일 국회요구에 따른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및 한수원 이사회 이사들의 배임행위에 대한 감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한수원과 산업부가 2018년 월성1호기 가동중단 결정의 타당성에 ...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