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내가 적임자”…한나라 원내대표 경선 판세는?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20일 안상수 정의화 황우여 후보는 합동 토론회를 가졌다. 막판 계파별 표 갈림 조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은 원활한 소통 보장과 '스킨십' 강화를 약속하며 90표에 달하는 초선 의원들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저마다 "내가 적임"=안상수 의원은 이강래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의 강경 성향을 언급하며 자신이 야당과의 협상을 이끌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강경 주류로 분류되는 안 의원은 "한나라당이 공천을 잘했으면 4·29 재보선 참패는 없었을 것"이라며 비주류측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