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주우면 '곰표 굿즈'…뜬금 인기에 "얼떨떨"
대한제분 '곰표' 브랜드가 지난해 11월 열었던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운동, Plogging) 캠페인이 뒤늦게 화제다. 두달여 전에 열린 행사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자 대한제분 측은 갑작스러운 뜨거운 반응에 얼떨떨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연간 캠페인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대한제분 곰표 브랜드의 플로깅 캠페인 내용이 확산하며 주목을 끌었다. 산 입구에서 나눠진 곰표 포대에 쓰레기를 담아 정상까지 올라가면 품절난 굿즈들을 모아 무료로 나눠준다...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