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쓰는 '오징어게임'…'비영어권 최초' SAG 4개 후보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인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또 최초 기록을 세웠다. 미국 배우조합상(SAG)의 대상격인 앙상블 최고 연기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SAG 역사상 비영어권 드라마가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현지시간) SAG는 이런 내용이 담긴 제 28회 시상식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오징어게임은 SAG 최고 영예상인 TV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 후보로 지명됐다. 한해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드라마 출연 배우 전체에게 주는 상이다. 오징어게임은 이 상을 놓고 '시녀 이야기', '모닝 쇼', '석세...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