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사건, 순직 인정·재수사 하라” 교사 등 12만5000명 서명
지난 7월 숨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이 ‘혐의없음’으로 수사 종결된 가운데 대규모 추모 집회를 열었던 전국교사일동이 순직 인정과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교사, 시민 등 12만5000명의 서명도 국회에 제출했다. 전국교사일동과 교원단체 등은 29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촉구와 함께 “수사기관은 서이초 사건에 대한 수사 자료와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적극적인 재수사를 통해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진실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