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템, 광양항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 수주
현대로템이 무인이송장비(AGV) 실적 확대를 통해 첨단 스마트 물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발주한 828억원 규모의 광양항 자동화 부두 AGV 제작·납품 사업을 수주했다. AGV는 화물을 적재해 지정된 장소까지 자동으로 이송하는 무인 차량으로 물류 자동화의 핵심 설비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오는 2029년까지 총 44대의 항만 AGV를 비롯한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관련 인프라 설비를 공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컨테이너 이송, 적재, 반출 등 부두 내 모든 뮬류 과정의 완전 자동화...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