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산업은행에 STX조선해양 정상화 지원 건의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한국산업은행을 방문해 STX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 지원을 건의했다. STX조선해양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가 선박 수주량 감소로 이어지자 지난 2년간 정규직 생산직 노동자 515명이 2개 조로 나눠 6개월간 순환 무급휴직을 진행했다. 또 지난달 29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받는 등 뼈를 깎는 자구노력으로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불안심리까지 겹쳐 쉽지 않은 도전에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