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포수’만 4명... KBO, FA 승인 선수 21명 명단 공시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오는 선수가 21명으로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자유 게약(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40명 중 FA를 신청하고 승인된 2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17일부터 원소속팀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교섭이 가능하다. 올해는 유독 포수 대형 매물이 많이 나왔다. NC 다이노스의 안방마님 양의지를 비롯해 LG 트윈스의 유강남, KIA 타이거즈의 박동원, 두산 베어스 박세혁이 구단들의 제안을 기다린다. 최대어는 단연 양의지다. 공수를 겸비한 국내 최고의 포수를 영입하기 위해 다수의 구단이 달려...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