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영입한 제주, 현대가 위협할 ‘조커’되나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2강 체제’에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 시즌 K리그2(2부리그)에서 K리그1(1부리그)로 승격한 제주 유나이티드는 강등을 당할 거란 예상을 뒤엎고 4위(승점 54점)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중반에 1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추락 위기도 있었지만, 8월 이후 재도약에 성공해 파이널 라운드A에 진출했다. 아울러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기회를 노렸지만, 대구FC(승점 55점)에 승점 1점 차로 뒤져 아쉽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FA컵...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