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센터백 박지수, 최악의 K리그 복귀전
김찬홍 기자 = 박지수에게 잊을 수 없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경남FC와 K리그1(1부리그) 최종 승격전에서 승리하면서 5년 만에 K리그1 무대를 밟았다. 이후 수원FC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었던 안영준(21골 4도움)과 마사(10골 4도움)을 모두 내보내는 대신 양동현, 이영재, 김승준, 김호남 등 1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특히 수원FC의 자랑은 수비진이었다. 박주호, 윤영선, 정동호 등 과거 국가대표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품었...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