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문창극 “사퇴가 朴대통령을 돕는 것이라고 판단”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24일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문 후보자는 가족과 언론, 신앙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이 시점에서는 사퇴가 박근혜 대통령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질문을 받지 않고 브리핑룸에서 떠났다. ◇이하 기자회견 전문 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나처럼 부족한 사람에게 그동안 많은 관심을 쏟아준 점에 대해 많은 감사를 느낀다. 어려운 상황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도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