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클릭진단] 고현정의 ‘미친 존재감’은 계속 된다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는 비단 방송 2회 만에 20% 시청률을 돌파하며, 50%에 육박했던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바통을 물려받은 비와 이나영 주연의 ‘도망자 플랜 비’를 단숨에 제친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대중의 입에서 입으로 ‘대물’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점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꿈의 시청률로 불리는 ‘50%의 벽’을 돌파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입소문이다. 과대 포장된 작품은 언젠가 그 껍질이 벗겨지기 마련이다. 선례를 볼 때 대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