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별 초음파 급여화 때마다 새로운 비급여 항목 생겨
정부가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고 있지만, 일부 의료기관에서 새로운 비급여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문재인케어 시행에도 불구하고 비급여 항목도 같이 늘어나 결국 실손보험에서 지급하는 보험금도 동시에 불어나는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한 의료기관의 연도별 초음파 청구변화’자료에 따르면 2018년 4월 비급여였던 초음파가(15만원) 급여화(1.5만원) 되자 13만원이던 비급여항...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