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옵티머스 120억 투자' 건국대 법인 이사장 수사 의뢰
조민규 기자 =법인 이사회 심의와 교육부 허가 없이 옵티머스 사모펀드에 120억원을 투자한 건국대 법인 이사장에 대해 교육부가 수사 의뢰하고 임원 취임 승인 취소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건국대의 옵티머스 사모펀드 투자와 관련해 현장 조사한 결과 유자은 건국대 법인 이사장과 학교법인 부동산 수익사업체인 '더클래식500'의 최종문 사장을 배임 혐의로 수사 의뢰하기로 하고, 결과를 지난 20일 건국대에 통보했다. 앞서 건국대의 수익사업체...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