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정신질환 진료 증가…최근 5년간 진료인원 1227만명
최근 5년간 국내에서 정신질환(상병코드 F00~F99)으로 진료를 받은 국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6년 정신질환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정신질환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국민은 266만명으로 2012년 232만명 대비 14.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총 진료인원은 무려 1227만명에 달했고, 이들이 병원 진료를 위해 사용한 금액은 13조 5443억원이었다. 2012년 2조 2228억원 수준이던 정신질...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