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킹, 의약품 리베이트로 과징금 21억여원
파마킹이 21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파마킹에 시정명령과 21억69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파마킹은 2014년 말 기준 자산 총액 435억원, 매출액 359억원 규모의 제약사 이번 공정위 조사결과, 펜넬캡슐·닛셀(간질환치료제) 등 71종의 전문 의약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파마킹은 2008년 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의약품 판매 촉진을 위해 전국 1947개 병·의원에 약 140억원(현금 77억원, 상품권 63억원) 금품을 제공했다. ...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