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천지 예수교회 ‘지방세 세무조사’ 착수
조민규 기자 =서울시는 신천지 예수교회가 소유한 부동산 30건에 대한 지방세 세무조사에 착수한다. 종교단체로서 받은 재산세·취득세 감면혜택 적정성, 탈루 및 누락세원 등에 대해 조사한다. 10일 서울시는 오전9시 세무조사 통지서를 신천지 측(신천지 관련 보고업무를 총괄하는 시몬지파)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무조사 대상은 임의단체인 ‘신천지 예수교회’가 최근5년 내 취득한 부동산4건(취득세, 재산세)를 포함해 기존 소유 부동산(재산세)까지 총30건이다. 현재 신천지가 ‘사단법인’과 ‘임의단체’로 나뉘어 ...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