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웬 앨리웁 덩크 자살골?” 체면 구긴 정성룡 황당 실수
“축구에서도 앨리웁 덩크를 보는 날이 있네요.”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오늘 정성룡 최악의 날이군요.” 수원의 골키퍼 정성룡(28)이 황당한 자살골을 넣으며 체면을 구겼다. 일부 축구팬들은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의 실수로 수원이 역전패했다며 비판했다. 정성룡은 10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포항과의 경기에서 전반 31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땅을 쳤다. 정성룡은 포항 이명주의 밋밋한 로빙 슈팅을 손으로 잡으려다 공을 놓쳤다. 바로 쳐내도 되는 장면이었으나 공을 잡으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