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고 윤주석 교장 '백산상회서 임정 독립자금 총괄' 서훈 추진
강연만 기자 = 일제강점기 중국 상해 임시정부의 독립자금 창구역할을 했던 부산 백산상회에서 자금을 총괄한 남평(南平) 윤주석(尹柱石·1889∼1954·남해군 설천면) 전 하동고등학교 교장의 독립운동 행적이 선생의 유품에서 확인됐다.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과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은 선생의 막내딸 윤덕연(81·부산시 해운대구) 전 부산 토성초등학교 교장이 제공한 선생의 유품과 김일영(83) 전 부산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가 연구 분석한 '남평 윤주석 선생 유고집'(고려대 부산교우회 2009년) 자료에서 선생의 항일운...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