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불공정거래 조사 역량 강화”…연말까지 ‘특별 단속’
금융감독원이 전날 발생한 5개 종목의 ‘무더기 하한가’ 사태를 비롯한 증시 교란 행위와 관련해 불공정거래 조사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금융 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증시 교란행위 우려를 불식시키고 투자자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이달 조사전담인력 확충과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오는 7월에 8명의 추가 인력을 증원해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