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마항쟁 피해자에 대통령으로서 사과...명예회복 국가가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마민주항쟁에 피해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사과를 전했다. 또한 부마항쟁의 진상규명과 피해 보상에 국가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경남 창원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부마민주항쟁 관련 사망자 故 유치준씨를 언급하면서 “그동안 국가가 피해자들의 고통을 돌보지 못했던 시간이 너무 길었다.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유신독재의 가혹한 폭력으로 인권을 유린당한 피해자들 모두에게 대통령으로서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