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사상검증’의 장에서 고발 예고까지…‘환경·노동은 어디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김일성주의자’라고 언급하면서 파행이 일어났다. ‘사상검증’이 화두에 오르면서 환경과 노동은 조명받지 못했다. 15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신영복 사상은 김일성 사상으로 공범이다”라며 “통일혁명당의 세 명이 사형됐고 신영복 선생은 무기징역을 받았다. 20년 20일을 복역 후 전향서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통...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