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회현동 '남산옛길' 명소로 조성된다
서울 중구는 남산으로 올라가는 숨은 길을 재발견해 명소로 조성하는 회현동 1동 1명소거리 ‘남산옛길’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남산옛길의 구간은 회현역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소파로와 소공로 사이 골목길이다. 메인코스는 회현동 입구의 은행나무 쪽에서부터 회현동 시범아파트에 이르는 560m 구간이다. 중간지점인 삼풍아파트에서 남산공원으로 올라가는 420m 구간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가 조성됐다. 회현동의 상징인 은행나무는 일대에서 조선 시대 12명의 정승이 배출됐다는 마을 보호수다. 도심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