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사업 등록자 인센티브 12월로 연기…다주택자 혼란
정부의 주택 임대사업 등록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29일 발표될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는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등록 유도 방안 등 당초 기대를 모았던 임대차 관련 제도들이 대부분 포함되지 않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당정협의 직후 "임대 등록 활성화, 세입자 보호 방안은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나오는 로드맵에 포함하지 않고 12월 중에 공개하겠다는 것이다.정부가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는 방안은 세제 혜택이다. 현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