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살인 막은 용감한 20대 청년 SNS로 찾아 내 포상
대구 동부경찰서는 28일 쓰레기 투기 문제로 시비가 돼 70대 이웃 주민을 폭행하던 50대 남성을 제지해 살인을 막은 장모(21)씨를 찾아내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상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장씨는 지난 14일 대구 동구 율하동 한 아파트 상가 앞에서 이 아파트 같은 동 1층에 사는 한모(56)씨와 3층에 사는 정모(75)씨가 쓰레기 투기 문제로 다투다 한씨가 각목 등으로 정씨를 마구 때리자 이를 맨 몸으로 뜯어 말려 불상사를 막았다. 장씨는 싸움을 말린 후 사라졌고 경찰은 경찰청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