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맥 정복’ 류현진, 사이영상까지 가속페달
류현진이 로키산맥을 정복했다. 사이영상을 향한 여정에도 더욱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LA 다저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2승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평균자책점은 1.66까지 대폭 낮췄다.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는 사이영상 유력 후보인 류현진에겐 더욱 부담이 컸다. 그는 올 시즌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쟁쟁한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