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슈어저, 내셔널리그 6월의 투수 선정
류현진(LA 다저스)의 사이영상 경쟁자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내셔널리그 6월의 투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슈어저를 내셔널리그 6월의 투수로 선정했다. 슈어저는 6월 한 달간 6승 평균자책점 1.00으로 호투를 펼쳤다. 슈어저와 류현진은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했고, 슈어저는 8승 5패 평균자책점 2.43을 올렸다. 류현진이 평균자책점과 승수에서 앞서지만 탈삼진과 이닝 등에선 슈어저가 크게 우위를 점하고 있...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