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 논란에도 꿋꿋, 손흥민은 경기를 즐겼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혹사 논란에도 90분 동안 꿋꿋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오히려 경기를 즐기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호주전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은 최근 혹사 논란의 중심에 있다.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평가전과 리그 일정 등을 소화하며 강행군을 펼쳤기 때문이다. 지난 1년 동안 손흥민이 출전한 경기는 무...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