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훈아 발언에 발끈한 정치권, 비판 수위 높아져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두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가수 나훈아의 설전이 정치권으로 확대되고 있다. 11일 오후 김원이(목포, 민주) 국회의원은 SNS를 통해 “한평생 그 많은 사랑 받으면서도 세상일에 눈 감고 입닫고 살았으면 갈 때도 입 닫고 그냥 갈 것이지, 무슨 오지랖”이냐고 비판했다. 가수 나훈아가 최근 공연에서 계엄 사태 이후 좌‧우로 나뉘어 책임론을 묻는 정치권 분쟁을 왼팔과 오른팔에 빗대 비판한 것을 두고 한 발언이다. 각종 보도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고별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