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고향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정성 논란’
전남도가 1200억 원대 규모의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대상지를 완도로 선정하면서 유치전에 뛰어들었던 여수지역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김영록 지사의 과거 발언이 새삼 회자 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7일 오후 도청 기자실을 찾아 9일간의 미국 순방 성과와 도정 현안을 설명하면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대상지 선정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강조했다. 특히 선정위원 인력풀에서 광주‧전남 출신이나 거주 위원을 배제하고 위원 수도 당초 7명에서 11명으로 늘려 공정하게 선정하겠다며, 도에서...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