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포스코‧㈜포스코케미칼 본사 광양 이전 요구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만나 지주사 포항 이전과 관련해 광양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동반성장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광양시청에서 열린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투자협약식에 앞서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광양제철소가 지난 40여 년간 지역사회의 사랑으로 세계 최고 제철소로 성장했다”며 “최근 포스코 홀딩스가 포항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모든 의사결정이 포항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민의 상대적 박탈감이 고조되고 있어, 실질적 산업의 규모를 고려...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