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활동 안전관리 “교사에게 신적 능력 요구하는 것”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남지부는 체험활동 시 인솔 교사만으로는 학생들의 안전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다며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월, 춘천지방법원은 2022년 11월 속초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 인솔교사에게 금고 6개월,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했다. 형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해당 교사는 교단을 떠나야 한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24일 성명을 통해 “인솔교사가 학생 대열의 선두에서 한 번만 뒤를 돌아본 점을 과실로 지목했다.”며 “교...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