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郡 공무원도 코로나 특별방역 ‘비웃었다’
신영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감염 확산으로 국민 불안과 피로감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공무원들의 방역수칙 위반이나 일탈행위가 발생할 때마다 전남도 등 각 기관에서는 ‘강력한 처벌’을 약속했지만, 공무원들의 일탈은 여전해 솜방망이 처벌이 부른 결과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나주경찰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4명은 지난달 28일 영암군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겼다.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