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 세계 첫 ‘LNG추진 외항 벌크선’ 인도
신영삼 기자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세계 최초 18만톤급 LNG 추진 외항 대형 벌크선 2척이 건조돼 명명식을 갖고 해운사로 인도됐다. 11일 명명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사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와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명명식은 선박에 이름을 붙여주는 전통행사로, 국내 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이 지난 2018년 10월 친환경 선박 2척을 발주해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이 벌크선은 ‘HL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