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산‧학‧연 관련 전문가를 구성해 한우, 오리, 토마토, 쌀 등 4개 협력단을 대상으로 생산, 가공, 유통, 수출을 아우르는 종합컨설팅과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수상은 명품한우 육성과 사료비 절감에 공헌한 한우협력단, 악취저감 미생물 보급과 오리고기 요리법을 개발한 오리협력단, 토마토 수량 증대 및 품질향상을 위한 토마토협력단, 쌀 소비확대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쌀 협력단 운영을 통해 농가 생산비 절감 및 농업인 조직체 육성 등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 마지막 해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 협력단의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농업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농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으로 농업인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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