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에는 해남 어불항, 관동항과 강진 가우도 권역, 장흥 수문항 등 전남이 19개소(국비 1177억 원)로 가장 많이 선정됐다.
전남의 경우 여객선 기항지(전국 80%), 소규모 항포구(전국 68%), 어촌(전국 42%), 어항(전국 49%) 등을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촌뉴딜 사업대상지가 분포해 있기 때문이다.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은 “전남은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타 시도에 비해 시설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으로 전남도의 지속가능한 어촌 재생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밀착형 생활SOC 공급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어촌특화개발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전남 19개소, 경남 11개소, 충남 6개소, 경북 5개소, 전북 5개소, 강원 4개소, 제주 3개소, 인천 3개소, 부산 2개소, 경기 1개소, 울산 1개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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