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첫 여성 자치행정과장 탄생
경북도 사상 첫 여성 자치행정과장이 탄생해 주목받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단행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한영희 서기관이 자치행정과장에 임명됐다. 1998년 지방과에서 자치행정과로 조직개편 이후 25년 만에 첫 여성간부가 탄생한 것이다. 자치행정과장은 국경일 등 각종 행사와 의전, 시군협력, 선거, 자치제도 등 도정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그동안 남성의 전유물로만 인식됐다. 때문에 이번 인사가 한 과장은 물론 주변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번 인사를 필두...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