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경북 동남권(포항·경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형산강 하천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포항․경주시 일원 형산강 유역은 여름철 홍수기에 침수 피해가 잦은 지역이다.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내습 시 지방하천 냉천이 범람하면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생산 기반 시설이 침수되는 등 공공시설 및 사유재산의 극심한 피해가 있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포항·경주시 일원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사업추진의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