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낚시, 자칫 몸에 무리 올 수도
봄철이 되면서 강과 바다로 낚시를 떠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자칫 낚시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일반적인 낚시 방법인 ‘찌낚시’는 긴 낚싯대에 미끼를 꿰어 물고기를 낚는다. 낚싯대를 드리우고 앉은 채로 물고기가 미끼를 물 때까지 기다리다 보니 똑바로 앉았던 자세가 비스듬해지거나 구부정해지기 쉽다. 이러한 자세들은 척추의 부담을 가중시켜 각종 척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앉은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척추에 가해지는 체중 부담이 1.5배 커진다. 여기에 자세까지 올바르지 못하면 척추의 S자형...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