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형평성 논란… “활동·행위 중심으로 정밀 방역 수립하겠다”
노상우 기자 =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면서 집합금지 업종과 아닌 업종 사이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활동이나 행위를 중심으로 정밀 방역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비대면으로 열린 신년 출입기자단 기자간담회에서 “(방역당국의 입장에서) 집합금지는 어려운 숙제인 것 같다”며 “일률적으로 하게 되면 당국은 수월하고 원활하게 조치할 수 있지만, 현장을 점검해보니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일률적인 조치보다...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