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조기 완화의료’ 한국형 틀 만든다
세브란스병원이 조기 완화의료 도입을 위한 기초 작업에 들어간다. 조기 완화의료는 암 진단을 받은 순간부터 말기까지 환자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실은 ‘병원기반의 조기완화의료 도입’을 주제로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브란스병원은 1987년 호스피스 위원회를 만든 후 산재형과 가정호스피스를 중심으로 올 해 9월까지 2979명의 환자를 돌봐왔다. 매주 사별가족을 위한 지지모임을 가지면서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