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너도나도 “청년 잡아라”… 2030세대 맞춤형 공략은
정치권이 2030세대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심지어 새로운보수당은 창당 당시부터 ‘청년당’을 표방하며 젊은 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과연 정치권의 러브콜에 청년층이 마음을 열기엔 아직 부족해 보인다. 서울에 거주 중인 한 30대 직장인은 “우리들은 바보가 아니다”라며 정치권의 행태를 비웃기까지 했다.◇ ‘이(2)사람’ 영입에 열 올리는 민주, 내부 모순 시달리기도=더불어민주당은 새해 들어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 첫 단계는 ‘사람’이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