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포함 평화당 비당권파 10人, ‘집단탈당’
민주평화당이 결국 쪼개진다. 유성엽 원내대표를 포함해 천정배·박지원·최경환 의원 등 당내 유력 인사들이 포함된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 10명이 12일 집단탈당을 공식 선언했다.현재 탈당행렬에 동참한 이들은 유성엽 원내대표를 필두로 대안정치에 소속된 천정배·박지원·장병완·김종회·윤영일·이용주·정인화·최경환 의원 전원과 바른미래당 소속이지만 평화당에서 사실상의 당적 활동을 해왔던 비례대표 장정숙 의원이다.이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