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 출사표… ‘강한’ 야당 강조
오준엽 기자 = 야당에겐 어느 때보다 혹독한 환경이 만들어질 21대 국회에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안살림을 맡겠다며 5선의 고지에 오른 주호영 의원이 나섰다.주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경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명수(4선), 김태흠(3선) 의원에 이어 3번째다. 그는 “그간 당과 국민에게서 받은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자 원내대표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한 후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대 총선과 19대 대선, 이어진 지방선거와 21대 총선까지 4번의 국민투표에서 통합당이 연...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