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서 애플 독주, '찬물'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반대급부로 삼성의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미·중 무역전쟁의 중심에 선 화웨이의 약진도 두드러진다.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400달러 이상 세계 스마트폰 시장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줄었다. 이는 4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온 애플의 부진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애플의 올해 1분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약 2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유율 또한 58%...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