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 팩토링 대출 연체…나신평 “리스크 관리 강화해야”
롯데카드가 보유한 매출채권담보 팩토링 대출에서 연체가 발생했다. 신용평가사들은 롯데카드의 리스크 관리 수준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속 점검하기로 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가 팩토링 채권을 보유한 21개 제휴사 중 1개 소매 렌탈업체의 담보 채권이 연체됐다. 가전제품을 소비자에게 장기적으로 빌려주고 받을 대금에 대한 채권을 양도했는데, 소비자가 대금을 연체한 것이다. 팩토링 대출이란 기업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고 그 대금을 거래처로부터 받기 전에 채권을 현금화하는 것을 말한다. 대금...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