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연락사무소 14일 개소…24시간, 365일 연락이 가능해져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개성공단에서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남북 당국자가 상주하며 24시간, 365일 연락이 가능해져 남북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오전 남북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오늘 판문점 선언과 온 겨레의 소망을 받들어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된다”며 “남과 북이 함께 만든 평화의 상징”이라고 말했다.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도 기념사에서 “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는 북과 남이 우리 ...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