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 "노조와 협상 중…병원 정상화에 최선"
가천대길병원이 빠른 시일 내에 파업을 끝내고 병원 운영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19일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가 총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후 가천대길병원 측은 "노조와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인력충원과 기간제 및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화, 임금 인상 등 핵심 쟁점을 두고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병원 측과 18차례 단체교섭 등 회의를 진행했지만 합의하지 못하고 결국 이날 파업에 돌입했다. 길병원이 1958년 이길여 산부인과...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