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6개월…의사-환자 간 '소통'이 관건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시행된 지 6개월여 지났지만 의료현장에서는 여전히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우선 시범사업 초기보다 환자들의 관심은 다소 시들해진 편이다. 만성질환관리가 목적인만큼 환자 스스로 꾸준히 혈당·혈압 정보를 입력하고, 동네의사의 상담·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부 환자들의 참여 빈도나 관심이 낮아지고 있는 것을 체감한다고 의료진들은 말했다. 의료현장에서는 ‘소통부족’을 시범사업의 해결과제로 지목하고 있다. 환자들로 하여금 꾸준히 생체정보를 입력하고 관리와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