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상훈’ 띄워 급한 불 꺼…“남은 당직 인선 잡음 없을 것”
차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에 4선 중진 김상훈 의원이 내정되면서 당내서 불거지던 계파 갈등 우려가 점차 가라앉는 모양새다. 한동훈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와 합의 하에 추진된 인선이면서 김 의원 자체가 계파색이 옅고 정책적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명직 최고위원과 여의도 연구원장 등 남은 당직 인선에서는 더 이상의 잡음 또는 당내 반발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책위의장에 내정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야가 대치... [윤상호]